올 봄, 화사한 봄꽃이 무색할 정도로 화훼농가의 풍경은 한산합니다. 바로, 꽃보다 먼저 도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인데요.

화훼농가를 환하게 밝혀주고자 하는 꽃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지난 2월 중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정계와 재계를 오가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백복인 KT&G 사장을 지명하면서 의미 깊은 이 캠페인에 KT&G도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 사장은 4월1일 KT&G 창립기념일에 “농가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에게 꽃다발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KT&G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사내복지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일 가정 양립 문화를 위한 ‘가화만社성’을 통해 농가도 살리고 임직원 가족에게도 응원의 힘을 전한다고 해요. 

“가족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KT&G의 신념이 “국민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이 훈훈한 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 된다고 합니다. 

한편, 백 사장은 다음 주자로 자회사인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을 지명하면서 꽃을 든 CEO들의 향기로운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대한민국의 봄은 멀지 않았습니다. 꽃으로 전하는 희망 릴레이! KT&G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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