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어버이날을 맞이한 8일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문구를 고심하는 자녀들이 많다.

어버이날은 매년 5월8일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이다.

어버이날 문구에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쑥스럽고 마음에 자주 표현 못하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늘 받기만 한 사랑, 저도 더 잘 할게요. 고맙습니다” 등이 있다.

또한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빠, 엄마 딸(아들)이라서 행복해요.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딸(아들)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도 어버이날 문구로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딸(아들)이 되겠습니다”, “저를 향한 두 분의 마르지 않는 사랑이 있기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커다란 나무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기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존경하는 아버지, 사랑하는 어머니.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 꼭 보답하겠습니다” 등도 있다.

특히 어버이날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카네이션’은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

가장 유명한 붉은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다. 분홍색을 띄는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애합니다’라는 뜻이 있고 흰색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라는 뜻을 의미한다.

한편, 어버이날 선물로는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NHN ACE의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인사이트 리포트: 가정의 달 편’에 따르면, 어버이날과 조합돼 유입된 키워드는 ‘용돈’이 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카네이션’은 8%에 그쳤다.

‘용돈 박스’, ‘용돈 케이크’, ‘용돈 다발’ 등 현금을 선물처럼 포장한 상품도 주요 검색 키워드로 조사됐다.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당일, 용돈은 일주일 전 유입량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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