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저소득층 대학생에 장학금 4천만원..2005년부터 지역사회 인재개발 앞장

무주장학금전달식
무주덕유산리조트 장학금 전달식<사진제공=부영그룹>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위원장 이강전)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7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지급(4000만원)하게 되면, 3억7천 여만 원에 다다르며 34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와함께 2017년도에는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 환경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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