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 어려워지자 선뜻 나서..지난달 8일에도 15개국 19개 지역 회원들에게 1만2000장 전달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사진제공=아이넷방송><br>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사진제공=아이넷방송>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를 위해 마스크 1만5000장을 후원했다.

박 회장은 여성가족부 소관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회원인 재외동포 보호를 위해 지난달 8일 덴탈마스크(3중구조의 필터)를 15개국 19개 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 1만2000장 보낸 이후 또다시 해외 특급배송을 통해 마스크 1만5000장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워싱턴, 뉴욕, 시카고, 달러스, LA와 독일,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이집트, 러시아에 덴탈마스크 1만5000장을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재외동포 회원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전달한 것.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지난 2001년 출범한 여가부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전 세계 26개국 지부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인력 발굴과 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로, 박 회장은 이 재단의 유일한 청일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넷방송은 세계한민족여성재단과 MOU 체결 및 회원들에게 아이넷방송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리나라 트로트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4일 사회복지법인 안나모자원과 부산노인복지진흥원에 마스크 1000장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해외 2만7000장과 국내 단체에 2만9000장, 총 5만6000장의 마스크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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