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star-인터뷰]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김범룡
[공공star-인터뷰]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김범룡
“고난 이겨내길 기원..” 열정 담아 희망의 노래 부른다
9월19일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단독 콘서트 진행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9.15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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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9일 ‘코로나19’ 극복 no1 프로젝트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김범룡. 사진=똘배엔터테인먼트
오는 9월 19일 ‘코로나19’ 극복 no1 프로젝트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김범룡. <사진=똘배엔터테인먼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가수 김범룡이 오는 9월19일 인터넷TV 빵야TV와 함께 비대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35년째를 맞는 김범룡은 지난 1985년 메가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바람 바람 바람’으로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해 80년대 조용필, 전영록 등과 함께 최고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김범룡은 KBS 가요톱 10에 출연해서 인기가수로 등극, 1985년 KB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이후 1986년 MBC,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비록 데뷔곡 ‘바람 바람 바람’만큼 파격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1989년까지 매년 앨범을 발표하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김범룡은 그동안 가수는 물론, 작곡가, 제작자로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재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범룡의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배)는 빵야 TV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업무교류 및 공동프로젝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중가요전문 기획사 똘배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병룡 이외에 김충훈, 김민교, 구창모, 임병수, 양혜승, 진시몬 등이 소속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뉴스>는 최근 마포구에 위치한 똘배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코로나19’ 극복 no1 프로젝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범룡을 만나봤다.

가수 김범룡. 사진=공공뉴스DB
가수 김범룡. <사진=공공뉴스DB>

▲ 이번 <‘코로나19’ 극복 no1 프로젝트>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배경은?

- 올해 초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직까지 진행 중이고 더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다. 생활이 피폐해지고 이러다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아 온라인에서라도 음악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파이팅 있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게 됐다. 콘서트 이름도 <‘코로나19’ 극복 no1 프로젝트, 그립고 반갑고 고맙습니다>로 정했다.

▲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했다.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결은?

- 음악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어린시절부터 음악에 남다른 흥미를 가졌고 일찌감치 기타 하나에 의지해 음악생활을 해 왔다. 나에게 음악이란 인생과도 같은 것 같다. 만드는 곡 하나 하나에 깃든 사연과 장면들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곡 한곡에 한편의 드라마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음악이며 또한 이런 요소들이 대중들의 마음에 다가가며 다행스럽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 긴 시간 가수활동을 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 무엇보다 IMF 이후 사업에 실패하며 빚더미에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상황은 어려웠지만 내 음악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위기이자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가수 데뷔 이래 단 한번도 ‘돈을 벌기 위해’ 노래를 한 적이 없었지만 그때는 빚을 갚기 위해 지방 행사에 가서 사과 궤짝 위에서도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다. 당시 스트레스 때문인지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게 되고 우울증까지 찾아오는 등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 제일 큰 힘이 되어준 것이 바로 지금 옆에 있는 아내다. 지금도 그렇지만 꾸준히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아내가 있었기에 어려웠던 시기를 넘기고 중단하지 않고 음악활동을 이어온 것 같다. 돌이켜보면 결국 그 어려웠던 시간들이 나에게는 위기이자 또 다른 기회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기도 하다.

▲ 팬들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항상 여러분들이 늘 지켜주신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 다시 또 희망이 솟고 다시 또 기타를 들고 곡을 만들고 노래를 하고 있다.

여러분이 제 힘의 원천이니까 늘 건강하시고 이 어려움 잘 극복하시길 바라고 더불어 저도 더욱 음악활동을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김소영 기자 114@00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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