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주)
한국지엠(주)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주)의 트레일블레이저 앞좌석 시트레일 고정볼트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 30일부터 지난 4월 13일까지 생산된 차량이 대상이며 국내에는 모두 13대의 차량이 해당한다.

이번 리콜 대상자량들은 작업자의 실수로 앞좌석 시트 레일을 장착하는 고정 볼트 중 일부가 누락 또는 체결 불량으로 인해 좌석이 완벽하게 고정되지 않는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좌석 고정이 불안정 할 경우 급제동 혹은 차량 충돌 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해당 차량들은 앞 좌석 시트 레일 점검 후 체결 불량인 경우 규정토크에 맞게 조임 작업을 하고 고정 볼트가 누락된 경우 신품볼트로 재조립하는 조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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