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정적 자금 운용 위해 162억원 조기 지급 및 클린명절 캠페인 선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상생경영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관련, 남양유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62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상생회의 장학금 수여식
2020년 상반기에 실시한 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전달식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한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회의를 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상생회의를 통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영업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서 ▲지난 8년간 총 60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이밖에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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