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청명하고 높은 하늘 아래
맑은 소리 외치며
힘차게 흐르는 계곡
그리고,
설렘 향기 가득 담은
고운 옷 입은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했는데
한 잎 이라도 부여잡으려 힘껏 애쓰는
코스모스를 보고 있으니
어느새 끝자락인가 싶은 서글픈 이 마음
그래서...
가을은
아쉬운 계절인가 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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