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경상..이른 새벽 시야 확보 어려워 사고 추정

<사진=소방청 제공>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인근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하행선 목표방면 275km 지점에서 차량들이 14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두 1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중상이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면서 2시간 가량 출근길 정체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른 새벽 안개 속에 시야확보가 어려워 연쇄 추돌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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