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스퀘어·현대百·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초대형 옥외광고 설치
게임업계 최초..광고 제작만 3개월, 고퀄리티 실사형 그래픽으로 캐릭터 액션 공개

<사진제공=넷마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서울 삼성동 일대에서 ‘세븐나이츠2’의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내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wal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대형 옥외광고에는 고퀄리티 실사형 그래픽으로 제작된 ‘세븐나이츠2’ 캐릭터들이 실제로 살아 숨쉬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작에도 등장하는 인기 영웅 ‘루디’, ‘레이첼’, ‘세인’이 각자의 특징을 결부시킨 빛, 불, 연기 등 오브제와 함께 고유 액션 스킬을 선보인다.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케이팝의 메카’로 꼽히는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은 약 1620㎡로 490평 수준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광고판은 가로 13m, 세로 50m 크기로, 캐릭터들의 클로즈업샷이 실제 사람같은 느낌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이며,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걸린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로, 제작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다”며 “실사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의 매력을 가장 몰입감 있고 규모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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