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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폭설이 내린 서울 풍경. <공공뉴스 DB>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소의 해’입니다.

하얀소의 해,
그 시작을 반기기라도 하듯
하얀 눈
1월의 단골손님이 되려나 봅니다.

펑펑 쏟아지는 하얀 손님은
당장, 많은 것들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저 멀리 눈 덮인 겨울 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래도 기록되어 있는 순간의 낭만이
나를 웃음 짓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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