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귀성 차량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을 378만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2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남사부근 3㎞ 구간과 안성~안성부근 4㎞ 구간, 천안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부근까지 17㎞ 부근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향으로는 초월나들목~동곤지암나들목 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부산 5시간20분 ▲대전 2시간30분 ▲대구 4시간20분 ▲강릉 3시간40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울산 4시간5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6~7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께 시작됐으며, 낮 12시~오후 1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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