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체계 구축..ESG경영 내재화 강화

사진 뉴시스
<사진=뉴시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며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도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ESG위원회’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의 내재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ESG경영성과와 관련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