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교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집권 여당 내에서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일부 교육감들이 주도한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권리만 있고 책임·의무는 없다고 지적하며, 학생인권조례가 결국 일부 학생들의 책임 없는 방종을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금의 교권 추락 사태를 만든 원인에 대해 소위 진보 교육감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지나치게 교권을 추락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에 기존 진술을 번복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자꾸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민주당 내에서는 쌍방울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수원지검의 성명불상자에 대해 공수처 고발을 검토할 것이란 맞불성 입장문이 나왔다.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변화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향후 이 대표에 대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이는 가운데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추 전 장관에 대한 옹호에 나섰다.김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권이 등장하게 된 데는 지난 민주당 정부의 총체적 잘못이 있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 추 전 장관이 ‘독박’을 쓰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 전 장관이 서운함을 잠시 잊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2대 총선을 9개월 가량 앞두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철야농성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괴담·떼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일침을 날렸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IAEA 사무총장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무말 대잔치’라고 맹폭했다. ◆ 민주당, 오염수 방류 저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자 비판이 이어졌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추 전 장관을 향해 자제할 것을 촉구했으며,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자신의 무능함을 전직 대통령과 총리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내년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추 전 장관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 전 원장은 5일 오전 CBS라디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폭로전’에 나서자 민주당 내에서 비판이 제기됐다.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추 전 장관이 해당 발언을 한 의도에 대해 정치적 재기를 위한 것이라 분석하며, 아무리 그렇더라도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고 직격했다. 전임 대통령을 거론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또한 조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자신을 장관에 앉혀준 전임 대통령까지 불쏘시개로 써가면서 ‘자기 장사’를 한다고 맹폭했다.◆ 秋,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퇴 요구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고 당부하는 등 카르텔 청산 의지를 밝힌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쓴소리를 던졌다.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최근 ‘카르텔’이라는 말에 꽂혀서 카르텔이란 말을 아무 때나 오·남용하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한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란 더 큰 비전·전략을 가지고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하는데, 세무조사와 검찰·경찰을 동원해 수사하는 것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라고도 일갈했다. 유 전 의원은 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정부가 통일부 장·차관을 모두 외부 인사로 기용하는 등 강도높은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현 정부 통일부의 방향성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통일부는 대북 지원부가 아니”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려와 질책이 나왔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통일부가 북한 지원부가 아니라 통일 지원부·통일 준비부라는 점을 정부가 명심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또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극우 정부’ 완성을 정당화하려는 ‘궤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尹대통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직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놔 이목이 쏠린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외교부 제1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의 저서 ‘평화의 힘’을 소개하며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일침을 가했다.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지적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현 정부와 여권의 대북 정책 및 안보관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문 전 대통령은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의 힘’, 무척 반가운 책”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서 검찰개혁을 반대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집권 여당은 논평을 통해 ‘쿠데타’ 발언은 대선 불복 선언이자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반발했다. 또, 윤석열 정권의 탄생은 민주당의 위선과 내로남불, 오만함과 지독한 무능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쓴소리를 가했다.최근 윤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 이후 민주당 내에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나오며 여야 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조국 수사, 檢개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반(反)국가세력’ 발언과 관련해 엄호에 나섰다.김 대표는 ‘반국가단체’라는 용어에 더불어민주당이 과도하게 발끈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문재인 정부가 엉터리 남북군사합의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시키고 우리 군을 사실상 무장해체시켰다며, 불분명한 안보관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굴북굴중(屈北屈中)을 하는 것은 반국가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김 대표는 30일 자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채환 신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내정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도마 위에 올랐다.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것을 말아먹었다”, “군 통수권자가 군인을 생체실험의 대상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린 셈” 등의 주장을 펼쳤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내정자를 향해 ‘극우 일베식 사고를 가진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했으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방향으로 대한민국 공무원들을 교육할 것 같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 구독자수 54만여명 ‘김채환의 시사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02년 월드컵 당시 발발한 제2연평해전이 승전 21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정면비판했다. 김 대표는 제2연평해전이 ‘주적 북한에 맞서 싸운 자랑스런 승전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해전 희생자들이 따돌림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권력자들이 북한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채 막연히 북한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를 구걸하며 호국용사들을 욕되게 했다고 날을 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8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맹비난한데 이어 집권 여당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反)국가세력’이라고 지칭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비판에 나섰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임 정부의 정책을 문제삼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대통령은 처음이라며, 국민이 동의하기도 어렵고 용납할 수도 없는 극단적 표현이라고 직격했다.또한 대통령의 인식과 말이 국민을 걱정스럽게 하면 할수록 국정 운영은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박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8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사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맹비난해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反)국가 세력들’이 핵 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 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다고 일갈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 이후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핵 기반으로 격상시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해당 축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 이후 정치 행보를 위한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이 전 대표는 귀국 인사를 통해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활동 재개를 시사했고, 귀국 나흘만에 현충원을 방문하는 등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반면 일각에서 대두되는 ‘이낙연 역할론’이나 민주당 내부의 어수선한 상황 등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방탄 논란 등 민주당에 각종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이 전 대표의 귀국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 귀국 나흘만에 외부 일정 이 전 대표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현 정부를 비판하며 민주시민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인간·안보가 다 파괴됐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회복력을 잃기 전에 ‘뭔가를 해야 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정면 충돌했던 추 전 장관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추 전 장관은 2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추 전 장관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보느냔 물음에 “잘하고 있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1950 미중전쟁’이라는 도서를 추천한 가운데 정가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보수 진영에서는 김일성의 기획된 전쟁도발을 ‘국제관계 속에서의 산물’ 정도로 미화하는 용어는 정치적 의미가 크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정치적인 인물이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쓴다면 그 안에 정치적인 함의가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비판했다.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25일) 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직접 진행한다. 연설은 영어로 이뤄지며,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가 될 예정이다.또한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술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파리 시내 호텔에 마련된 프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에 국회의원 정수 10%(30명) 감축 및 의원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치 쇄신 공동 서약’을 제안했다.또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난 정권 5년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왜 찾아볼 수 없느냐며, 쇄신이 아닌 퇴행의 길을 끝까지 고집할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자 여당이 반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20일 오전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