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완도군 청산면 도청리)를 다녀간 관광객이 올해 36만 명을 돌파했다.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15일 현재 36만2,181명으로, 전년 동기 30만8,135명에 비해 18% 증가했다.청산도 관광객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된 해인 2007년도에 9만2,839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 걷기를 테마로 한 슬로우 걷기 축제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면서 2009년 15만5,812명, 2010년 23만2,960명, 2011년 33만797명으로 방문객이 급증했다.지난해에는 여름철 두 번의 태풍 영향으로 관광객(31만 3,138명) 방문이 멈칫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방문객의 발길이 되살아나 방문객 수 신기록을 갱신했다
라이프
김연수 기자
2014.06.1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