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전남 광양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 ‘망덕횟집먹거리타운’을 조성한다.

광양시 관내 세 번째로 조성되는 ‘망덕횟집먹거리타운’은 광양시와 Posco동반성장혁신허브 사무국이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해  망덕포구 인근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망덕횟집먹거리타운’은 각 업소별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포스코동반성장 사무국이 업주와의 1:1 면담을 통해 희망업소 컨설팅을 협약하면, 시에서 거리조성을 추진하는 방식을 추진된다.

그동안 시는 먹거리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망덕음식업주 간담회를 갖고 업주의 참여의지 설문 등을 거쳐 망덕상가 운영협의회 강용순 회장 외 5명을 먹거리타운 활성화대책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만 주는 관광명소가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전어와 재첩, 백합, 벚굴 등 고급화된 음식문화 품질개선과 차별화한 먹거리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3호 망덕먹거리타운 조성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4호, 5호 먹거리타운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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