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충남 서천군은 조류생태전시관 옆 금강생태공원에 ‘금강변 자전거 대여소’를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금강변에 자전거 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신성리갈대밭까지 14km를 자전거를 이용해 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전거 대여소/서천군

기존에는 자전거 대여소에 성인용(1인용) 자전거만 비치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성인이나, 어린아이와 같이 온 방문객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2인용 자전거와 어린아이용 자전거가 추가로 비치되어 이젠 누구라도 함께 와서 같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전거 대여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개인 신분 확인 후 자전거를 2시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금강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오시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신성리 갈대밭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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