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이 경찰에 출두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오후 6시 30분 박유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할 계획이었지만,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시간 이탈 등의 논란을 피하고자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남구청에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근무한 뒤 퇴근 후 강남경찰서로 향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20일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를 조사한데 이어 21일과 22일 2명의 참고인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박유천으로부터 추가로 성폭행 피해를 받은 여성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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