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기, 폭행 혐의 등 음주로 인해 그동안 수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임영규가 이번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7일 원주경찰서는 임영규를 주점 업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원주시의 한 노래주점 앞에서 업주 A씨와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술값 19만원 중 1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영규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와 항의하는 과정에서 밀친 것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규는 2003년, 2014년 술값 시비로 체포돼 풀려났으며 2010년, 2015년에는 음주 상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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