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대전마케팅공사는 23일 MICE 본부장에 김용현(57), 기획홍보팀장에  윤희일(47), 컨벤션유치팀장에  차종대(49)씨를 각각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김용현 MICE 본부장 내정자는 제주대 관광학과 졸업,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30년을 근무한 베테랑으로 해외마케팅․국내마케팅․경영관리를 담당한 전문가로 마케팅전략실장, 오사카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면세점 영업단장 때 롯데, 애경 등 민간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인천공항면세점을 매출 2위로 도약시킨 주역이다. 윤희일 기획홍보팀장 내정자는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남대대학원에서 마케팅(광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 매체광고팀을 거쳐 경향신문사 기자 등 22년간 CF 프로덕션, 대기업 광고부서, 신문사 기자생활을 역임했다. 차종대 컨벤션유치팀장 내정자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Aalto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21년간 근무하며 전시박람회․시장개척․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거쳤다. 세계2위의 스페인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악시오나 에너지(Acciona Energy)社의 한국지사장으로 스카우트되어 영양풍력발전단지 건설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2억달러에 상당하는 투자유치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들은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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