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보통 4차산업혁명 하면 우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모바일 등 최첨단 기술을 떠올린다. 이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생활양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그리고 이미 가져온 거대한 물줄기가 되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의 화두는 4차산업혁명이었다. 그리고 이 혁명이 우리에게 지진해일처럼 밀려오면서 모든 사회 시스템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은 다양하다. 택시는 자율 주행차로 대체되고, 의사는 빅데이터의 무인진단으로 인해 사라진다고 한다. 사실 핀테크로 인한 은행의 대면 업무의 감소로 10퍼센트의 직원이 줄었다. 또한 자율 주행차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으로, 운전자의 실수로 인한 사고가 감소된다.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며, 교통 흐름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 3D 프린터, 드론 등과 관련된 일자리가 계속 창출될 것이다. 물론 이런 예측이 다 맞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자리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만은 틀림이 없다.《4차산업혁명 따라잡기》는 불안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미래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그럼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적 자원뿐인 대한민국에서 4차산업혁명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골드먼삭스는 대한민국의 2050년 국민소득이 8만 달러를 넘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고, 경제규모는 7위에 이르러 생활수준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맞춤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의 힘을 기르도록 교육해야 한다. 더 나아가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이 절실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면 대한민국이 애플과 구글을 잡고 IT강국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서는 날이 멀지않고 대한민국 국민은 2050이 아니라 더 빠른 시기에 세계 최강국의 국민이 될 수 있다.

저자 : 뤄전위(罗振宇)
1973년1월생. “뤄지쓰웨이(罗辑思维)”의 창시자이며 사회자. 영상 토크 쇼 “뤄지쓰웨이”가 요우쿠 동영상 방영 1회당 평균 200만 건 가까이 기록했다.  위챗 “뤄지쓰웨이” 이용자들이 460만 여명이 되고 위챗은 중국 최대 IT 소셜네트워크이다.

옮긴이 : 김신호
서울 대일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한 후 법무법인 현우의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후 지금은 법무법인 동북아의 대표변호사로 있다. 저서로 “동서화합 우리가 이루어야 한다”가 있으며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의 역자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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