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그룹의 외식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여성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주요 공항에서 컨세션(위탁운영) 사업을 진행 중인 롯데GRS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항 이용객이 줄어들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일하는 간접고용 형태의 여성 노동자들을 하청업체로 하여금 해고하도록 했다는 것.현행법상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의 인사권 등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그러나 롯데GRS가 간접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채용 등 인사 노무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