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11월은 중국 광군제(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24일) 등 전 세계 최대 쇼핑행사가 연이어 열려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다.개인의 해외직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직구 제도를 몰라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9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해외직구 거래규모는 2020년 6358만건에서 2021년 8838만건, 지난해 961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누적 규모는 9017만건에 달한다.해외직구시 필수로 부여받아야 하는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건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1. A씨는 2022년 11월 해외 유명브랜드 아울렛을 모방한 사이트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65.20달러(USD)를 지불했다. 이후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이상해 사업자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했으나 메일은 반송됐고, 주문한 물품도 배송되지 않았다. #사례2. B씨는 2022년 11월 페이스북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광고를 보고 해외 쇼핑몰에서 공구세트를 구매한 후 55.29달러(USD)를 지불했다. 그러나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됐고,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 링크가 사라졌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올해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광군제 특수 등 영향으로 지난 9월 기록한 사상 최대(2조2421억원)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총 2조288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478억원) 대비 38.9% 증가했다. 전월 동기대비로는 4.6% 오른 수치로, 이는 9월 기록한 사상 최대 매출 2조2421억원을 넘은 실적이다. 이 같은 면세점업계 호황은 매년 11월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비롯해 12월 크리스마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