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규민 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숙사 청소노동자들을 감시하기 위해 CCTV를 열람·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이는 대구대학교 청소노동자가 기숙사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정황을 파악한다는 명분으로 권한 없는 인사에게 CCTV를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대구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소속돼 있는 대구일반노조는 6일 와의 통화에서 “처음에 반발했던 학교 측과 면담을 진행했고, (CCTV를 열람·공유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공개적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향후 학교 측과 시시비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