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인가”라고 반응하며 불쾌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 전 대표와 인 위원장 사이의 신경전이 이달 초 열린 부산 토크콘서트 이후부터 과열되고 있다.이 전 대표는 27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26일) 오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검찰이 사기 혐의로 기소된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각각 징역 5년, 3년을 구형했다.11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61)씨에게 징역 5년, 어머니 김모(60)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과거 충북 제천에 거주한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8년 5월 친척과 이웃 등 모두 14명에게 빌린 4억여원을 갚지 않은 채 뉴질랜드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경찰은 사기 피해액을 3억2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이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