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성관계시 녹화뿐만이 아닌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음성을 녹음한 경우에도 성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1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전날(18일)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시 녹음을 할 경우, 성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촬영하거나 반포한자를 처벌하며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한 자를 처벌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동의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