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그룹의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 SK 창업·선대회장은 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그린에너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인물. 1926년 창업회장, 1929년 선대회장이 태어난 수원 한옥집은 두 사람이 40여 년을 보낸 SK가(家)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 불의에 맞선 소년에서 한국전쟁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주민을 위해 잿더미가 된 공장을 일으켜 선경직물을 세운 청년 기업가로 성장했다. 동생인 최 선대회장은 농사에서 물 대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온 한화그룹의 지속 발전 위해 ‘창업 시대의 야성’을 되살려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이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열정과 혁신은 그룹의 성장 신화를 이어가는 동력으로, 100년 기업을 앞둔 한화의 미래를 위한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 9일로 창립 71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익일인 10일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湖巖)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됐다. 선대회장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삼성 사장단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창업주의 ‘사업보국’ 정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선영에 도착해 11시부터 시작된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현석·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