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상호 기자] 정부가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역을 앞둔 장병이나 북한 탈북민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는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 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정기 국회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 방안에 따르면 이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업훈련·복지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