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혜란 기자] 탄력·선택 근로제 등 유연근무제가 6일부터 확대 시행됐지만, 근로자 대표 민주적 선출 등에 대한 규정은 공백 상태라는 점에서 과반수 노조가 없는 사업장의 과로와 임금하락을 야기할 수 있단 경고가 나온다.◆ 탄력근로 6개월·선택근로 3개월 확대시행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019년 10월 탄력근로제 개편안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의결했다. 그로부터 1년 넘은 기다림 끝에, 지난해 12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국회를 통과했다.탄력근로제는 일정기간 내 특정일·특정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