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 관련 사고에 대해 ‘성폭력’이라는 용어보다 ‘성적 일탈 행위’가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장품산업 육성방안’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성남시 어린이집 사건의 경우 6세 미만 아동이 관련된 문제에 ‘성폭력’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그는 “복지부는 아동 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트라우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