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천사와 악마는 한 몸인가요?”최근 발생한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건과 관련해 훈훈한 후일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유재진 스타자동차 회장을 두고 나온 말이다. 이번 화재 발생 장소 인근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울산전시장이 유 회장의 지시로 ‘소방관 쉼터’로 제공돼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진 상황.그러나 과거 운전기사에 불법·난폭운전을 강요한 ‘운전기사 갑질’ 논란도 재조명되면서 ‘두 얼굴의 회장님’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고 있다. 15일 스타자동차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불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