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조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을 제조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 28개소를 점검한 결과, ‘수탁자에 대한 관리 의무’를 위반한 15개소(21개 제품)를 적발해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신속항원검사키트에 사용되는 일부 부분품이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해당 수탁업체(CK코리아)와 연계된 업체를 추적·점검했다.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방침과는 별개로 유흥주점 영업제한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12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자영업자 희생을 강요하는 ‘규제방역’이 아닌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규제방역은 정부가 앞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역에서 유흥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조치를 의미한다. 오 시장의 상생방역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