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5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이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이 궁지에 몰린 모습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판매사와 수탁사, 사무관리사 모두 책임을 묻는 ‘다자배상’ 결론을 예측했지만, 금융당국이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이어 옵티머스 펀드에 대해 판매사 100% 반환을 권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까닭.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인 정영채 NH증권 사장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중징계 사전 통보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고객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1000억원대 환매 중단을 선언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에 대해 금융당국이 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제4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옵티머스에 대한 조치명령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옵티머스는 집합투자업(부동산, 전문사모)을 영위하며 5151억원에 이르는 46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금융위의 이번 결정은 현재 옵티머스 임직원 대부분이 퇴사하고 검찰 수사도 진행되는 등 펀드 관리·운용 등에 현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