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65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62만8000명이 감소했다. 1999년 2월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숙박·음식점업 31만3000천명, 도·소매업 19만7000명, 제조업에서 11만명이 감소했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2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 같은 악화된 성장률은 수출 부진의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여파와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도 격화되면서 교역량이 급감했다. 한국은행은 23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서 우리나라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 기록한 -6.3% 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