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형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4%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25일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긍정평가 24% ▲부정평가 65% ▲의견 유보 11%로 나타났다.이는 4·10 총선을 거치면서 11%포인트 급락했던 전주 지지율(23%)에서 추가 하락 없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한국갤럽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의제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26일 윤 대통령과 신속히 만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과 25일 영수회담 의제 및 일정 협의를 위해 두 차례 진행된 대통령실과 민주당 측 실무진 협상은 모두 빈손으로 끝난 상태다. 대통령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반면, 민주당은 의제 조율이 먼저라는 의견으로 입장차를 보인 상황.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대통령실의 ‘의제 없는 자유 회담’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하루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40여 분간의 2차 실무회동이 또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앞서 제시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의견을 받길 원했던 반면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회담에 속도를 내자고 밝히며 견해차를 보인 것. 회담 성사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에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2차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상에는 대통령실 측에선 홍철호 정무수석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의료개혁특위는 의료개혁과 관련된 크고 작은 여러 이슈에 대해 사회 각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합의체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특위’라는 지적이 나온다.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이날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제22대 총선에서 낙선·낙천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오찬에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 협의가 지난 23일 진행된 가운데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40여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의제로 올리는 것에 공감했지만, 세부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다. 민주당 측은 이재명 대표가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비롯해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특검’ 등을 의제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여당과 난색을 표하는 상황으로 의제 설정을 두고 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음주 자제 등 윤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10가지 사항을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조 대표는 첫 번째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 특검법, 노란봉투법 등 8개 법안의 재발의시 수용할 것을 요구 했다.이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수용과 야당에 대한 표적수사 중단, 비판언론에 대한 억압 중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첫 공개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두 사람은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낸 중진급 정치인 홍 시장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홍 시장과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날 식사 자리는 4시간가량 이어졌으며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의 국정 운영 방향,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실 조직 개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을 꼽으며 변화를 촉구했다.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참패의 원인이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이 확실히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여권 내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국정 기조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참석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만났다.정 회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10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짚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의 총선 입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안 의원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야권의 혹평이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자신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그러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대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맹폭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대로라면 더 기대할 것이 없다고 직격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힌다.총선 후 엿새 만에 내놓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회초리를 내리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발표한다. 이는 지난 10일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이 대표는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요직의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윤 대통령이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직격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을 약속하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의 인사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제1야당 대표의 이같은 반응에 관심이 모인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4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4.7%p 떨어진 32.6%로 나타났다. 이는 32.5%를 기록한 지난해 10월3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1%p 오른 63.6%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6%, 더불어민주당이 37.0%를 기록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전주比 4.7%p 하락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전국 1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100석)을 간신히 지켜내는 기록적 참패를 당한 상황에서 여당 내에선 ‘용산 책임론’이 터져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줬고, 이번 총선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용산발(發) 리스크’가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의 쇄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당선자들 사이에서는 기존의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 안철수 “내각도 일괄 사의 표명해야”22대 총선 경기 성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받아들여 국정 쇄신을 약속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의 단체 사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자세를 낮춘 것은 ‘조기 레임덕’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며 윤석열 정부는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임기 전체를 ‘여소야대(與小野大)’ 환경에서 보내는 정부로 남게 됐다.야권으로부터 정국 주도권을 되찾지 못한 윤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민심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를 마주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254곳의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 새로운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경쟁 대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규정하며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622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일갈했다. 또 주거비 부담의 증가로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