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산 경주마 능력 향상과 경마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인프라 시설인 ‘실내언덕주로’가 제주도에 조성됐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지난 19일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목장 실내언덕주로는 총 면적 14만㎡에 860미터의 실내주로와 526미터의 진입로로 구성된 경주마 육성훈련시설이다. 7월 개장한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에 이어 두 번째로 완공,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완비했다.실내언덕주로는 1~5도 수준의 경사면으로 이뤄져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경주마의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