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표그룹이 획기적인 신소재 공법으로 알려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의 활용처 확대에 주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과 친환경 행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S&I 센터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S&I 센터는 삼표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 소재 및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앞서 삼표그룹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UHPC 벤치 20개를 만들어 서울 종로구청에 기부하기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친환경 소비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포장재 회수란, 새벽배송 가능 지역에서 이전에 받았던 포장재를 문 앞에 내놓으면 다음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때 이전 포장재를 회수하는 서비스다.이물질과 송장, 테이프를 제거해 집 앞에 두면 오아시스마켓이 회수 후 선별해 포장에 재활용하거나 분리수거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 시 ‘재활용 포장재 사용’과 ‘포장재 회수 요청’을 선택하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및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디초콜릿커피앤드 ▲탐앤탐스 ▲빽다방 ▲커피베이 ▲이디야 ▲더벤티 ▲폴바셋 ▲달콤 ▲감성커피 ▲파스쿠찌 17곳이다. 패스트푸드점은 ▲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동아오츠카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에 대해 한국스코프쓰리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E-순환체계는 제품 생산, 소비 이후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재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자원 순환형 경제 시스템인 순환경제 기본 원리를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에 적용한 시스템으로 E-순환거버넌스 기본운영체계이다.감축기간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으로, 총 122만6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외식업계 최초로 100% 재생페트(rPET, recycled 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맥도날드는 오는 2월 중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PET 투명화 시대를 선언했다. 오는 8월부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장재 리뉴얼을 단행, 맥주 PET 제품 패키지의 손쉬운 분리배출 및 재활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또 한번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내달부터 생산되는 맥주 PET 재질을 투명화하고 PET 재질의 제품 라벨을 도입하는 등 PET 맥주의 패키지를 변경한다. 롯데칠성음료는 PET 제품에 대한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맥주 PET와 달리 PET 사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표시멘트가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자원순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 시멘트 생산공정에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삼표시멘트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삼표산업, 군산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 에이씨엠텍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기술의 핵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화장품 용기 10개 중 6개는 재활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재활용 우수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화장품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재활용이 쉽지 않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의 용기가 62.6%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재활용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현행법상 화장품은 포장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그냥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이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으로도 불리며 폐품에 디자인·기능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재활용 방식인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새활용 그린굿즈에 관련 기획전을 마련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그린 굿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친환경 제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환경 소비 촉진해 전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고객이 직접 돌려 보낸 햇반 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가습기를 만드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자사몰인 CJ더마켓을 통해 펼치고 있다.임직원이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는 전자파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천연 가습 방식이다. 수거된 햇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을 가진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 ‘그린슈머(greensumer)’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치지향적 소비자 그린슈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맞물려 유통가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그린슈머에게 페트병은 꽤나 골칫거리다.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페트병을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고, 비닐 라벨과 페트병 본체가 접착제로 인해 잘 분리되지 않으면서 재활용도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