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6월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다 기숙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사망 후 약 6개월 만이다.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는 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가 고인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승인됐음을 알려왔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청소노동자 A씨는 지난 6월26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족과 노조는 A씨의 죽음에 학교 측의 갑질이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해 왔다.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공공뉴스=정규민 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숙사 청소노동자들을 감시하기 위해 CCTV를 열람·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이는 대구대학교 청소노동자가 기숙사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정황을 파악한다는 명분으로 권한 없는 인사에게 CCTV를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대구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소속돼 있는 대구일반노조는 6일 와의 통화에서 “처음에 반발했던 학교 측과 면담을 진행했고, (CCTV를 열람·공유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공개적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향후 학교 측과 시시비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