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 장모씨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도록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달 초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정인이 사건을 보고 받고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윤 총장은 “살인죄로 기소하지 않을 시 법원의 판단에 따라 선례가 만들어질 기회 조차 없다”고 강조하며 “대검 형사부·과학수사부 합동회의, 부검 보고서 재검토, 범죄심리 전문가 자문도 다시 재검토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