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하고 있다.이번 스페인 공장은 글로벌 고객사인 폭스바겐을 위한 전용 공장으로 유럽 진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스페인 나바라(Navarre) 주(州)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경모터쇼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사 대상 영업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상생 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국내 1320개의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이들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PARTNERS DAY’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속가능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기분에 맞춰 조명 색깔이 스스로 바뀌고, 차량 이용 상황에 따라 안전을 배려하는 인간 중심 조명 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을 재해석해 사용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공간 제약이 없는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술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련 연구팀들과 협력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에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현대모비스는 미국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 협업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한창인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설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새로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연구개발(R&D) 뿐 아니라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을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을 각각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강화,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업장 내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삼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 리스크를 사전 제거하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설계안전성검토(DFS·Design for Safety)’ 시스템을 국내 제조업 최초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건설 분야에서 먼저 정립된 DFS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와 대책 수립을 통해 이를 저감하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현대모비스의 DFS 시스템은 이를 제조업에 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ESG 솔루션을 발굴했다. 현대모비스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3 현대모비스 ESG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현대모비스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알리고 ESG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60명은 지난달 14일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에서 자동차 부품 공급에 힘쓰는 협력사들에게 수박을 선물하며 상생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계절 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입 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입으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되는 A/S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현대모비스의 기술 혁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놓은 것.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 접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 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도 확보한 현대모비스는 기술 ‘차별화’를 넘어 ‘Tech Innovator’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술 혁신 키워드 ‘고급화·안전성·가변성’현대모비스는 지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에 3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 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역량을 확보해 비지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 티어(Top Tier)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져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화성에서 그 의지를 다시 한 번 쏘아올렸다. 이곳에 국내 첫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것.정 회장의 이 같은 의지에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대차그룹이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11일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는 더 이상 완성차를 중심으로 한 수직적 생태계가 아니다. 완성차와 부품사, 전자 및 화학 회사, 빅테크 기업과 통신사 등 다양한 업체들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개별 기업이 모든 분야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파트너와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새 지향점을 제시하는 데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동차 부품사에서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혁신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명확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는 동시에 인재 중심 경영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인재 중심으로 미래 주도 목표 분명히 밝혀17일 오전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공개됐다. 이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CES 2023을 통해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한 가운데 내용에 시선이 모아진다. 이 핵심인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전략이 주목받으면서 미래형 PBV 콘셉트 ‘엠비전 TO’의 의미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현대모비스의 CES 2023 참가는 특히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데 큰 의미가 있다.이런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 전개는 ‘통합 솔루션’이 될 전망이라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각종 프로젝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기술기반 안전성 검토 및 확보를 의무화하는 ‘설계안전성검토(DFS·Design for Safety)’를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건설 분야에서 의무화된 DFS를 제조업에 선제 적용하는 것은 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본사에서 DFS 업무협약식을 갖고 DFS 도입의 개요와 취지 등을 설명했다.DFS는 설계 단계에서 시공 중 작업자들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해 위험성 평가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차량용 ATSC3.0전략이다.◆美 3대 차 딜러사와 협업 ATSC3.0 수신 시스템 시범사업 돌입ATSC3.0은 미국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올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 아이디어가 700건을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모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 2022’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해 동안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이 제안한 미래차 분야 아이디어를 총결산하는 행사다.연구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모비스의 생산 전문 통합 계열사 2곳이 공식 출범,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한다. 이들 통합 계열사는 전문 생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 사업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 통합 계열사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모듈 생산을 담당하는 통합 계열사 모트라스는 Module(모듈)과 Transform(변화)의 합성어로 이름을 붙였다.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