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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진단

[공공진단] 이근규 제천시장 취임100일, 성과는?

2017. 11. 22 by 조민성 기자

[공공뉴스] 민선6기 제천시장에 취임한 이근규 제천시장이 10월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이에 지난 100일 간의 성과들을 되짚어본다.

이 시장은 지난 7월1일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민선6기 시장취임식에서 기존 조직의 권위적인 틀을 과감히 탈피하여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민본제천 실현의 길을 열겠다며 일명 멍석 취임식을 통해 이 길을 활짝 열었다.

▲ 이근규 제천시장

가장 먼저 해 낸 일이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개최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출발하여 올해로 열 돌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1개국 87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유, 무료 관객 3만1천명 관람, 영화 좌석점유율 88.7%, 전체 95회차 상영 중 36회차 매진, 원 썸머나잇 8,000명 관람 등 수많은 관광객이 영화제를 찾아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러냈다.

또, 제53회 충북도민체전 2년 연속 종합3위 달성이라는 과업 달성으로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충북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전 종목에 선수 274명과 임원 133명 등 407명이 참가하여 종합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제천시청 사격팀 소속 김미진, 손혜경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석해 김미진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김 선수는 동료 손혜경 선수와 더불어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제천시는 물론 국위를 선양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시장은 시의 성장동력 기반마련을 위해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제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립, 2017제천국제한방치유엑스포 개최, 자연치유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5개 분야 46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열악한 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 취임이전 당선자 신분인 6월24일을 필두로 7월부터 최근까지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각 중앙부처와 충북도, 국회의 문지방이 닳도록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 설명과 더불어 정부예산의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했고, 7월29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현안사업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단위 대규모 경기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어코자 8월3일부터 8월16일까지 중등축구(U-15)연맹전을 통해 전국 345개 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38,000여 명이 제천을 찾아 제천을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알리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음식업소와 숙박업소가 큰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예산편성을 위해 9월2일 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예산편성시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시 살림살이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따른 시의 방침을 천명했다.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제천한방’을 슬로건으로 9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201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기존에 잘 조성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관, 어린이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적인 박람회로 개최했으며 개막식에는 각계인사의 축하영상에 이어 대중스타 김장훈 콘서트와 폐막식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국악한마당 등을 통해 무려 18만3000여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제 이근규시장의 제천호는 첫 걸음마를 내 딛고 있으나 출발부터 거침없는 행보와 기발한 아이디어의 행정 접목이 돋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이벤트 없이 100일 전 취임 때와 같이 10월8일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과의 대화인 ‘멍석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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