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달 신용카드·비타민제·숙녀화 관련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신용카드’(50.9%)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또한 ‘비타민제’ (1293.8%) 및 ‘숙녀화(구두·부츠 등)’(215.9%)도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지난달 소비자상담은 4만687건으로 전월(4만713건) 대비 0.1%, 전년 동월(4만4185건) 대비 7.9%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지명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공정한 수사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인지 의구심을 표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추천위)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최종 지명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했고 1998년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할 의무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며 국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2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 23일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가맹사업법 등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를 통과한 이후 법사위원회에 계류돼 있었다.이번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전해철·이동주·민형배·배진교·이학영·김홍걸·김한규·한병도·민병도 등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9개 법안을 통합한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라 불리는 병원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며 휴진 결정을 내렸다. 소속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며 의정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는 형국이다.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어 의대 교수들에게 “의사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가장 강하다”면서 “교수님이 현장을 지키고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올 때 정부와 국민은 의사분들의 목소리를 더 진중하게 경청하고, 더 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4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의 원인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패닉에 빠졌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신태용 매직’에 무릎을 꿇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혈투 끝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다. 올해 한국 축구는 그야말로 암흑기나 다름없다는 평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을 촉발한 대한축구협회(KFA)의 행정 실책 여파가 U-23 대표팀까지 집어삼킨 모습이다.역대급 졸전이라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4·10총선을 기화로 점차 목소리를 높이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안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한 채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 나아가 국민의힘 친윤진영에 대해 연일 ‘훈수’를 두기 바쁜 모습이다.◆윤 대통령과 친윤 향한 연일 ‘훈수’ 두기당장 다음달 21대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입장을 내 놓았다. 민주당은 오늘 단독으로 5월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로 본사에서 지난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서정욱 TÜV SÜD Korea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한다. IS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GS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줄었지만,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GS건설은 올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3020억원 등 경영실적(잠정)을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다만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이 3자 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환적 및 무기 수송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국방부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 TF는 오는 5월 2일 첫 회의를 열어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국민의힘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해 재선됐다.부위원장으로는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수도권과 호남·충청에 출마했던 당선인과 낙선인 등 총 18명의 위원이 선임됐다.당선인으로는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곽규택(부산 서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세계인이 짜파구리에 대해 알게되고, 관련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게 된 것은 ‘기생충’이라는 K필름이 결정적이었다. 음식과 문화는 하나이며,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배경이다”농심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과 K라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매매가격 선행지표라 볼 수 있는 전셋값이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오르며 매매 거래량도 늘어나는 분위기다.26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가며 급매물들을 소화 중이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오히려 전주 대비 가격이 빠진 곳들이 많아졌다. 지역은 ▲관악(-0.03%) ▲도봉(-0.03%) ▲노원(-0.02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먼저 ‘마이태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상천씨 별세, 왕수진씨 남편상,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 25일 오후 10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 02-923-4442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4%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25일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긍정평가 24% ▲부정평가 65% ▲의견 유보 11%로 나타났다.이는 4·10 총선을 거치면서 11%포인트 급락했던 전주 지지율(23%)에서 추가 하락 없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한국갤럽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스킨십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욕을 북돋고 세계 일류 도약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금융계열사 찾은 회장님..“그레이트 챌린저 되자”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앞으로 맹견(猛犬)을 기르려면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개정은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농가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3선 박찬대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하면서 민주당은 선출 과정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22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전날(25일) 후보 등록을 한 박 의원만이 유일한 후보가 됐다.박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진행했던 후보 합동토론회 일정은 취소됐다. 오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올해 들어 급증, 지난해 대비 3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이다. 면역력이 없는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이 질병은 현재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365명으로 전년 동기(11명) 대비 33.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13세부터 19세에서는 92명(25.2%),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