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중학생들이 경기 의정부 경전철과 지하철 등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중학생들에게 노인학대죄를 적용하기로 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 행위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중학생 A(13)군과 B(13)군에게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이들은 모두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과거 ‘장인’ 발언을 놓고 맹비난했다.박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못말리는 준표씨! 얼마 전 자기 지지하지 않는 분들을 향해 ‘도둑놈 ××들’이라드니 그 버릇이 26년 전부터 였나요”라며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연설에서 헐뜻고 26년간 용돈 한푼 안주고 집에도 못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지칭하며 결혼을 앞두고 흙수저 출신이라 장인에게 구박을 받았다고 회상했다.홍 후보는 이날 “고시에 패스한 이후에 장인어른은 우리 집에 올 생각하지 마소라고 했다”며 “장모님에게 용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