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아멘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이 3자 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환적 및 무기 수송 등 유엔안보리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국방부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할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 TF는 오는 5월 2일 첫 회의를 열어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국민의힘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해 재선됐다.부위원장으로는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수도권과 호남·충청에 출마했던 당선인과 낙선인 등 총 18명의 위원이 선임됐다.당선인으로는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곽규택(부산 서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세계인이 짜파구리에 대해 알게되고, 관련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게 된 것은 ‘기생충’이라는 K필름이 결정적이었다. 음식과 문화는 하나이며,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배경이다”농심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과 K라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매매가격 선행지표라 볼 수 있는 전셋값이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오르며 매매 거래량도 늘어나는 분위기다.26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가며 급매물들을 소화 중이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오히려 전주 대비 가격이 빠진 곳들이 많아졌다. 지역은 ▲관악(-0.03%) ▲도봉(-0.03%) ▲노원(-0.02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먼저 ‘마이태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상천씨 별세, 왕수진씨 남편상,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 25일 오후 10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 02-923-4442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4%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25일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긍정평가 24% ▲부정평가 65% ▲의견 유보 11%로 나타났다.이는 4·10 총선을 거치면서 11%포인트 급락했던 전주 지지율(23%)에서 추가 하락 없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한국갤럽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스킨십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욕을 북돋고 세계 일류 도약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금융계열사 찾은 회장님..“그레이트 챌린저 되자”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앞으로 맹견(猛犬)을 기르려면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개정은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농가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3선 박찬대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하면서 민주당은 선출 과정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22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전날(25일) 후보 등록을 한 박 의원만이 유일한 후보가 됐다.박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진행했던 후보 합동토론회 일정은 취소됐다. 오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올해 들어 급증, 지난해 대비 3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이다. 면역력이 없는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이 질병은 현재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365명으로 전년 동기(11명) 대비 33.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13세부터 19세에서는 92명(25.2%), 60세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150분간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4·10 총선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만남에서 향후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며 제22대 국회 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조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등은 다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25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가량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만찬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원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박성수 대표 “시장 잠재력 무한대”대웅제약은 20일부터 23일 3박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2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유형을 늘려가고 있다.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이라는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는 4시간을 조기 퇴근하는 제도다.다가오는 5월에는 시차출퇴근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의제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26일 윤 대통령과 신속히 만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과 25일 영수회담 의제 및 일정 협의를 위해 두 차례 진행된 대통령실과 민주당 측 실무진 협상은 모두 빈손으로 끝난 상태다. 대통령실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반면, 민주당은 의제 조율이 먼저라는 의견으로 입장차를 보인 상황.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대통령실의 ‘의제 없는 자유 회담’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하루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국내 대형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돕는다. 홈앤쇼핑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홈앤쇼핑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홈앤쇼핑 전용관에서는 홈앤쇼핑 중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일사천리’에서 방송된 업체 9곳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판매부스 및 기자재를 무상지원하고 주관사와 함께 행사 홍보를 돕는다.국내 대형 박람회 참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브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뉴스=박형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40여 분간의 2차 실무회동이 또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앞서 제시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의견을 받길 원했던 반면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회담에 속도를 내자고 밝히며 견해차를 보인 것. 회담 성사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에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2차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상에는 대통령실 측에선 홍철호 정무수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형제자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을 했다.아울러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에 대해 “유류분이 상실되는 사유를 규정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형제자매가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받도록 규정한 민법 제1112조 제4호를 놓고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의료개혁특위는 의료개혁과 관련된 크고 작은 여러 이슈에 대해 사회 각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합의체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특위’라는 지적이 나온다.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이날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