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스킨십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욕을 북돋고 세계 일류 도약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금융계열사 찾은 회장님..“그레이트 챌린저 되자”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투자 ETF 2종의 순자산 6조원 돌파했다. 6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은 아시아 운용사 중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 2종의 총 순자산이 6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3조1063억원이다.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4일 기준 올해 일평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생명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번 지분투자건이 성공한 배경엔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인 김동원 사장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한화생명 디지털 역량+리포그룹 은행 노하우 접목한화생명은 전날(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4만2435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47%에 해당하는 응답자 1만9934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45.7%인 1만9349명은 ‘일부만 공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교보증권의 각자대표 체제에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박봉권·이석기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 중인 가운데 이 대표를 둘러싸고 사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것. 4·10 총선 당일 사내 주임급 직원들에게 자전거 라이딩을 제안한 것이 화근. 이 대표가 국민주권인 투표권을 침해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엄연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비판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다. 게다가 이 대표가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도 일삼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세간의 눈초리는 더욱 차가운 모습. 이에 대해 교보증권 측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강원도 평창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 매각 입찰에서 KH그룹 소속 6개사가 ’짬짜미’를 벌여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이들은 낙찰 예정자를 미리 정한 뒤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담합했다. 경쟁당국은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이 사건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H그룹 소속 6개사가 2021년 6월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 매각 공개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 들러리,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라이언 오코너(Ryan O’Connor)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임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언 오코너는 지난 8일 글로벌엑스 신임 CEO로서의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라이언 오코너는 골드만삭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등 미국 ETF 시장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ETF 전문가로서 2월 대표로 내정됐다.2008년 3월 설립된 글로벌엑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세청이 체납자로부터 현금 징수하지 못한 134억원 상당의 코인을 올해 상반기 내로 매각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만849명을 대상으로 1080억원의 가상자산을 강제징수했다.이 중 압류만하고 아직 현금 징수하지 못한 금액은 지난달 기준 134억원(3017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에 대한 매각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가상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KB국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KB국민은행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핵심 실행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를 도입한다.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내부통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한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 4년여 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총수일가의 내홍 중심에 섰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에게 가족 간의 ‘천륜(天倫)’을 깨닫게 하는 결정이 내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한 조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이 항고심에서도 불발된 것. 조 이사장이 제기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재차 기각되면서 경영권 분쟁의 판세는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다. ◆조양래 ‘한정후견 심판 청구’ 항고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며 집권 여당이 혼돈에 빠졌다. 총선 이후 국민의힘 내 역학 관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울 차기 리더십에 관심이 모인다.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는 만큼, 비윤(비윤석열)계 중진들을 중심으로 당권 경쟁에 불이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 국힘, 처참한 성적표..韓 빈자리에 쏠린 눈한 비대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A씨는 유명인을 사칭한 연애빙자 사기를 당한 뒤 피해 내용을 사기피해 등록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자신도 유사 사례를 겪은 적이 있어 해결해주겠다며 접근한 B씨는 A씨에게 신용카드 가상계좌를 요구했다. A씨는 이후 해당 카드번호로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비용이 할부 결제되는 2차 피해를 당했다. A씨는 365센터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사에 할부결제 철회·항변권을 요청해 카드 할부는 전액 취소됐고, 경찰서 수사 과정에서 연애빙자 사기 피해금액도 모두 돌려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미성년 고객들에게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주식은 국내는 ‘삼성전자’, 해외는 ‘테슬라’였다. 신한투자증권은 8일 자사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 고객 계좌 대비 약 2.5%였다. 또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 세계 유수 콘텐츠 IP(지적재산권) 기업들과 협업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달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특명에 따른 첫 결과물이 이달 말 공개된다.롯데는 지난 27년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스터 IP와 협업, 서울 잠실 일대를 포켓몬 콘텐츠로 꾸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2021년도에 주식이랑 코인투자 열풍이 엄청났죠. 당시 제 친구들 중에서 투자 안 하는 애들이 없었으니까요. 그 때의 제게 주식과 코인은 뭐랄까, 마지막 동앗줄같은 느낌이었어요. 고생해서 대학 졸업했는데 취업은 힘들고, 막상 회사 들어가니까 월급은 적고, 부모 잘 만난 애들은 부모님한테 부동산 받고 가만히 있어도 집값 오르고, 인스타그램 보면 나 빼고 다들 해외여행 가고 오마카세 먹고. 이런 상황에서 ‘누가 주식투자를 했는데 몇 천씩 벌었다’는 이야기에 혹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뒤쳐질거 같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DL건설이 4년 연속 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했다.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또한 모회사인 DL이앤씨가 DL건설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점과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 공유 등으로 계열 지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이 증가하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며, 흑자 규모는 역대 2월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3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다. 전월(30억5000만달러) 대비 흑자 규모는 30억달러 넘게 늘었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흑자 규모가 커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항목별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의대 증원 반발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면 의료개혁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차장은 “정부의 의료개혁, 의료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의사들이 강조해온 과제들도 의료개혁 과제에 충실하게 반영했다”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유진가(家) 2세인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의 경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유진홈센터가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며 유진그룹 내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아 이미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금 차입을 지속하고 있는 까닭.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유 대표는 그룹 경영지원실 부사장과 신규 사업 담당 부사장 등을 거치며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해 왔지만, 그러나 유진그룹 내부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사업을 이끌면서 성과는 부진한 상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빗썸은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2일 밝혔다.거래수수료율(0.04%)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려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조정된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원화입출금 한도상향 간편 신청,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잇따라 선보였다.먼저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