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이 함께 회복하는 포용적 회복, 온전한 회복을 이뤄내자”고 말했다.김 총리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2022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2년은 추격의 시대를 넘어 선도의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 길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 함께 회복하고 일어서자”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우리 중소기업인들 덕분에 우리 경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가장 큰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한 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5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10분경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에 돌입한 가운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해 안보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문 대통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전격 쇄신안을 직접 발표했다.윤 후보는 5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선대위 해산 선언과 동시에 실무형 선거대책본부 구성 및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을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개편안을 제시했다.그의 이같은 ‘선대위 재건축’이 지지율 상승으로까지 이어질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 국민들께 안심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모두 다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이어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성과 고령층 표심을 겨냥한 공약을 연달아 발표했다. 최근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살인사건, 군대 내 성폭력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젠더폭력과 관련된 범죄를 국가적 차원에서 근절하겠다고 약속한 것.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국민연금 관련 공약도 같은 날 공개하는 등 ‘릴레이 공약 발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젠더폭력 근절 4대 정책공약’을 내놓았다.▲데이트폭력·스토킹·성폭력(젠더폭력)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숨가쁘게 펼쳐졌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내홍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자진 사퇴했고 권성동 의원 역시 같은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 개편은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하자는 것인데, 쿠데타니 상왕이니 이딴 소리를 하고,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것”이라며 “(내가) 억지로 끌려간 사람인데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오전 예정된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쇄신 기자회견과 관련해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른다”며 “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지원사격에 본격 돌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 전 총리는 “희망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 주셨듯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 달라”며 팔을 걷고 나선 것.정 전 총리는 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 후보 후원회 출범식에서 “이미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민심과 변화의 조짐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정 전 총리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이기고 대한민국 대전환으로 대도약의 기틀을 만드는 원년이 돼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대통령 후보만 빼고 다 바꾼다’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 개편을 발표하는 등 내홍이 절정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당 대표를 향한 사퇴 목소리도 비례적으로 커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친 가장 큰 원인으로 이 대표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선대위 직을 내던진 이 대표가 당 외부에서 ‘선대위 해체’를 주장하는 등 계속해서 파열음이 일면서 당 안팎에서 이제는 이 대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양상이다. 김경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보특보단장은 4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았다”며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의 성과를 격려하고 추후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정부는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과 의료 대응,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과 휴식,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3조 ‘워케이션 센터’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4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8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 대해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재택, 원격근무가 일상적인 근무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100대 기업 91.5%가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이런 추세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변화를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민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하태경 의원을 겨냥해 “성 상납 의혹을 받는 이준석 당대표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 위원장은 4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글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하 의원과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해당 글을 통해 “선대위에 임명된 지 1주일도 못 돼 선대위가 해체됐다”며 “후보를 잘 모시지 못한 책임이 너무 무겁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다시 하태경 의원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다”며 “1월2일자 언론을 통해서는 ‘선대위가 후보조차 패싱’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분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 편성에 대해 일단 선을 그었지만 향후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다.홍 부총리는 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추경 관련해선 국민 의견의 하나로 경청할 필요도 있지만, 추경 자체는 필요한지 여부와 사유, 내용이 일차적 판단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2022년도 607조원의 예산 집행 첫 날”이라며 “소상공인과 관련된 예산 집행에 일차적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덧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국회가 위기의 강을 건널 희망의 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청와대에서 진행된 ‘2022년 신년인사회’에서 “국회는 국민과 발맞추며 ‘호시우보’의 자세로 국민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호시우보(虎視牛步)란 호랑이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성실·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박 의장은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격차와 차별이 완화된 더불어 공동체, 화해와 평화의 한반도, ‘성장’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3일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을 언급한 지 1시간여 만이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온 저에게 더 강한 저항은 국민의힘 내부에 있었다”며 “후보와 공식적인 환영식을 하고, 캠프의 공식적인 직함을 받아 활동하는 저에게조차 사퇴하라는 종용은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며 “세계에서 인정하는 ‘완전한 민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새해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민들의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선에서 국민의 여망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는 것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윤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일반 국민에게 빈축을 사는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간 김 위원장은 선대위 전면 개편이 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1일 이사관 인사를 단행했다.◇이사관 전보▲의사국장 김경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3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4자 대결)’에서 이 후보는 40.9%, 윤 후보는 39.2%를 기록했다.지난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1.2%p 상승했으며 윤 후보는 1.2%p 하락한 수치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이내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일 아침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약속했다.이어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회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31일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이 대표가 지난 21일 선대위 직을 내던진 후 장외에서 ‘선대위 해체’를 주장하는 가운데 내홍설이 사그라들지 않자 김 위원장이 수습에 나선 모양새.하지만 이 대표가 여전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그의 ‘선대위 보이콧’은 해를 넘겨 계속될 전망이다. 이 대표와 비공개 오찬 회동을 마친 김 위원장은 취재진으로부터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통합정부’ 신년 구상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중도·진보 정치세력 간 연대로 통합정부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송 대표는 3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후보는 (신년회견에서) 국민통합과 미래 메시지를 제안할 것”이라며 “정책적 연대를 통한 연정이나 통합정부 구상을 말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0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당선 뒤 탕평 인사를 할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집권하게 되면 최대한 진영을 가리지 않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