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유독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함유된 3M의 항균필터가 사용된 공기청정기와 가정용 에어컨 총 84개 모델이 공개됐다.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된 가정용 에어컨 33개 모델과 공기청정기 51개 모델에 OIT가 포함된 항균필터기가 장착됐다고 22일 밝혔다.OIT는 애경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의 독성물질로 지난 2014년 유독물질로 지정됐다.환경부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는 쿠쿠 ,위니아, LG, 삼성, 청호나이스, 프렉콜 등 6개사 51개 제품이며, 필터 제조사는 모두 3M으로, 지난 6월 이전 모두 단종됐다.쿠쿠가 21개로 가장 많았고, LG전자 15개, 삼성전자 8개, 위니아 4개 등이다.가정용 에어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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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랑 기자
2016.07.2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