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의 “차렷, 절”이라는 구호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총선 후보들이 큰절을 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언주 경기 용인정 후보, 안귀령 서울 도봉갑 후보,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출연했다.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유쾌하다” 혹은 “일개 방송인한테 후보들이 꼼짝을 못한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지난달 15일 게재된 영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과거 미군에 여학생들을 성상납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돌연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이같은 행동이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옹호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 대표 측은 해당 글과 영상이 게시되고 삭제된 것과 관련해 “실무자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 내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4·10총선 본투표 시작이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사건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일갈했다. 또 주거비 부담의 증가로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막바지 이색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후보들은 노래를 개사해 부르거나,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는 모습 등을 SNS에 공개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SNS를 활용해 공약을 홍보하고, 투표 직전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훈식, ‘밤양갱’ 개사..문정복, 영화 ‘파묘’ 패러디8일 정가에 따르면, 충남 아산을에 출마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회의원 밤양갱 사건’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수도권 유세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맹비난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 영등포, 동대문, 종로 등 격전지를 찾았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 출마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양산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포함된 선거구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윤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을 협박하거나 위해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강 대변인은 “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 본투표가 48시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여당의 개헌 저지선(100석)을 지켜달라며 연일 ‘읍소’에 나서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4선 중진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야권 연합이 개헌 저지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여당에 보내달라고 촉구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확보하는 의석 수에 따라 향후 정국의 향방이 요동칠 것이란 관측이 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놓고 “우리에게 유리하다”며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홍석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수개표 방식 병행 등으로 보수 진영이 갖고 있던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된 덕에 높은 투표율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 민심이 높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與홍석준 “보수 결집” vs 野김민석 “정권 견제 높아”홍 부실장은 8일 YTN 라디오 ‘뉴스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강성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 사이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자유통일당의 ‘28청춘(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8번 자유통일당)’ 구호와 관련해 선관위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미래가 보수표 결집을 위해 자유통일당의 행보에 제동을 거는 분위기다. ◆ 인요한, 자유통일당에 “좀 빠져달라”인 위원장은 8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업무를 놓고 ‘사전투표함을 뜯어 표를 넣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섰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투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관외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라고 밝히며,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8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들의 막말 및 부동산 논란 ▲의정(醫政)갈등 ▲2030세대 표심 등이 승패를 가를 막판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이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에게 영향을 끼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의정갈등 해소 역시 국민의힘 입장에선 호재다. 아울러 무당층 비율이 높은 2030 청년 세대의 선택 역시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與김성태 “김준혁·양문석 논란, 표심 흔들 것”5일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지침을 통해 투표소 내 대파 반입 시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괴한 이야기’라고 일갈하며 “선관위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맹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로마트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이후, 이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로 인해 여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 후보는 “고향을 지키겠다”며 사퇴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부산 수영구에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보수 표심 분산에 대한 여당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경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가 야권으로부터 ‘선거용’이란 비판을 받자 반박에 나섰다.대통령실은 ‘R&D다운 R&D’로의 개혁에 따른 2025년도 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겨냥해 대전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 대통령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로 반박대통령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투표 행렬에 동참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사전투표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총선 출마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국회의장 등의 사전투표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투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다.◆ 한동훈은 신촌서, 이재명은 대전서 사전투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 TV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송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며, 국회로 보내준다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약속했다.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가운데 송 대표의 이같은 옥중연설에 시선이 집중된다.5일 정가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대표의 KBS광주 녹화 선거 방송 연설이 전날(4일) 공개됐다. 해당 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대생 성상납’ ‘스와핑’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여당은 김 후보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며 그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화여대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 관련 논란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같은 공세에 국민의힘이 경기 수원정 지역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與, 김준혁 이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반격에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면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큰절’에 나섰다.김준우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당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거대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에게도 지지율이 밀리며 ‘존재감’이 약화된 녹색정의당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 비례대표 후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기자회견을 열었다.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정책 자금 관련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 7500만원 →1억원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기준 1억3000만원→2억원 ▲근로장려금의 부부 합산 소득기준 3800만원 이하 → 44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