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직접 진행한다. 연설은 영어로 이뤄지며,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가 될 예정이다.또한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술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파리 시내 호텔에 마련된 프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에 국회의원 정수 10%(30명) 감축 및 의원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치 쇄신 공동 서약’을 제안했다.또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난 정권 5년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왜 찾아볼 수 없느냐며, 쇄신이 아닌 퇴행의 길을 끝까지 고집할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자 여당이 반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20일 오전 여의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발언’ 논란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교육부가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지난해 발생한 ‘만5세 초등학교 입학 학제 개편’ 논란에 이어 ‘최악의 교육참사’라고 맹폭했다. 윤 대통령의 수능 출제 기조 언급 이후 교육부의 대입담당 국장이 경질되고,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전격 사임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향후 대응 방안에 시선이 모인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으로 임명된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의 발언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이 민주당 혁신기구 책임자로 지명된 이후 한 언론에 “민주당 돈 봉투 사건은 검찰에 의해 만들어진 걸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민주당은 애초에 혁신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라고 맹폭했다. 제1야당 내에서도 해당 발언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등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도 전에 잡음에 휩싸이는 분위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및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 및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보 의원은 최근 자신의 가정사와 경찰 수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를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보 의원이 관련 의혹에 대해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여당 대표가 “도덕성을 확실하게 세우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도덕성 논란이 확산되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황보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황보 의원은 정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등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당 안팎에서 ‘방탄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위기 돌파를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9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저를 겨냥해서 300번도 넘게 압수수색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신당 ‘한국의 희망’ 창당을 선언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현역 의원 5명 이상이 창당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양 의원은 현재의 거대 양당 체제가 희망이 아닌 절망만 주고 있다고 질타하며, 절망 속에 허우적거리고 싶지 않은 의원들은 희망의 빛을 찾아서 올 것이라고 전했다.22대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무당층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양 의원이 힘을 싣는 ‘제3지대’의 흥행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양 의원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여의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조를 언급하고 교육부의 대입담당 국장이 경질된 가운데 현 사태에 대해 여야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수능을 5개월 앞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지침 아닌 지침을 내려버렸다며, 수험생·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한 셈이라고 직격했다.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난을 위한 비난’일 뿐이라고 응수했다. 교사 출신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민정 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BBS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6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주만에 반등세를 보였다.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0.4%p 상승한 38.7%였으며,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하락한 58.0%였다.또한 이념 성향이 ‘보수’인 응답자의 지지율은 65.9%를 기록했으나, ‘진보’인 응답자의 지지율은 15.1%에 불과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부가 북한의 2020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인한 국유재산 손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승소를 자신했다.또한 권 장관은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한 ‘가스라이팅’이라 직격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북한의 잘못된 태도를 용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우리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첫 소송의 의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권 장관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4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정치권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무릎보호대 의혹’ 논란으로 뜨겁다.코로나19 이후 여전히 국민 생활이 불안한 가운데 생산적 논의가 이뤄지는 대신 소모적인 의혹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회가 또다시 연출되고 있는 모습. 의혹, 또 의혹.. 여야 간 의혹 논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보다 멋있는 정치를 바라는 마음은 비단 기자 뿐일까.알고 보면 장 최고위원도 이런 ‘멋 없는(?)’ 정치를 보여준 건 아닌가 싶다. 과거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 등 각종 의혹의 공론화에 힘쓴 까닭이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사업이었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감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집권 여당이 관련 비리에 ‘탈원전 범죄 동맹’이라고 일갈했다.국민의힘은 이번 감사 결과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대대적 조사를 통해서 비리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는 ‘잘못된 이념 정책의 폐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대통령이 감사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상황에서 여당도 여론전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30%대 중반을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 중이다.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과 70대 이상(64%) 등에서 두드러졌다.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은 2%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3주차 자체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가 16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을 향해 책임을 버리고 권한을 남용했다고 비판하며 ‘감사원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민주당은 당론으로 발의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 발표 이후 감사원을 겨냥한 민주당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감사원에 대한 개혁과 국민 감시가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언급과 관련해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이야기한 게 아니’라고 밝혔다.전날(15일) 공개된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으로 인해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돼 수험생의 동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교육개혁 추진 방안과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후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들어 중국·러시아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안보 이익과 배치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편향적 진영 외교로 한반도를 신냉전의 한복판으로 다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강경일변도의 대북 정책 및 대결적 편향 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의 회동 이후 관련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이 대표의 해당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매진하겠다는 것. 김 대표는 집값 폭등, 원전 폐기 등 무능한 전임 정권이 추진했던 그릇된 정책들이 지금 국민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수준 높은 도덕성을 확립해 ‘범죄 비리 옹호당’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과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비전 발표 및 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의 ‘조공외교’ 비판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홍 의원은 아무리 나라가 어렵다고 해서 외교 문제를 정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논란이 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이 우리 국민 감정을 훼손한 것은 맞다고 지적하면서도, 싱 대사에 대한 정부 여당의 반응에 “한중관계를 국제 단절까지 생각하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15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사의를 표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압도적인 힘만이 적에게 구걸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진짜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데 이어 제1연평해전의 의미를 조명하는 등 연일 호국보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1999년 서해 연평도에서 발생한 제1연평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제복입은 영웅과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6·25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친수하며 호국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윤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