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수현 기자] ‘예병태호(號)’ 쌍용자동차가 안팎에서 쏟아지는 악재들로 코너에 몰린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돼 존폐위기에 놓인 가운데 최근 쌍용차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가 프레스 기기에 끼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죽음의 일터’라는 오명도 얻게 된 것.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를 두고 후진국형 안전사고라고 지적한다. 또 노동단체는 “쌍용차의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사업주의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